‘내 손 안의 재정관리사’…모바일로 한눈에 ‘싹’ 

[타운뉴스]

안병찬 CPA, 화제의 ‘BCFi 앱’ 런칭
핀테크 신기술 접목 실시간 모니터
자금 횡령·도난 예방까지 보안 철저

개인, 비즈니스 재정 상태가 어떤지, 어떻게 사용되는지 등을 원 터치로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모바일용 앱 ‘BCFi’ 가 출시된다. 한인 공인회계사(CPA)가 새로운 개념의 금융·재정관리 플랫폼을 선보여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한인 커뮤니티 올드타이머인 안병찬 CPA(BCFi 대표).

그는  개인 또는 비즈니스와 관련한 재정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는 길이 없고 때로는 경제적 손실을 입는 경우도 허다해 한인 포함 주민들의 앞선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해 지난 2018년부터 BCFi를 구상해왔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핀텍크 신기술 접목을 통해 흩어져 있는 금융 정보를 한 곳에 모아서 한 눈에 개인과 비즈니스의 재정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이 플랫폼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하게 재정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금융 계좌 잔액과 거래 내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를 할 수 있어 자금 횡령이나 도난을 미리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BCFi 앱이 바로 열리고 거래 은행 계좌와 주식계좌 등 금융기관에 로그인하면 별도의 입력 없이 필요한 금융 및 투자 정보가 연결된다.

그 후 주부는 플랫폼이 자동 생성한 가계부를, 비즈니스 업주는 손익계산서를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눈에 띄는 기능은 SBA 융자 온라인 신청 서비스다.

BCFi는 나스닥에 상장된 금융회사를 통한 온라인 SBA 융자 신청 서비스도 제공하며 간단한 융자의 경우 5일 내 이뤄진다. BCFi는 한인은행을 포함한 전국 5천 개가 넘는 금융 회사들의 90%이상이 연결가능하다.

안 대표는 “금융 관련 앱인 만큼 토큰 기술을 탑재해서 보안이 안전하다”며 “BCFi 플랫폼은 저작권 등록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앱의 서비스는 8월 31일까지 모든 사용자에게 개인 및 비즈니스 관리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기간 이후 처음 가입자들에게는 30일의 무료 사용 기간을 거쳐 무료 서비스와 유료 서비스를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BCFi측은 사용 설명이 담긴 유투브 영상을 앱 출시일인 다음달 4일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www.bcfi.us/)에서 확인할 수 있다